제42회 해외파견콩쿠르 폐막...첼로 이정윤 대상 수상
제42회 해외파견콩쿠르 폐막...첼로 이정윤 대상 수상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3.05.3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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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파견 위한 항공료 200만 원 지원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지난 27일 서울시립대학교 음악관에서 개최된 제42회 해외파견콩쿠르에서 첼로 부문 이정윤(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 졸업)이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함께 해외파견을 위한 항공료 200만 원이 수여 된다. 

▲2023 제 42회 해외파견콩쿠르 대상 경연 및 시상식
▲2023 제 42회 해외파견콩쿠르 대상 경연 및 시상식

이번 제42회 해외파견콩쿠르는 약 500명의 참가자가 지원했으며, 현악·목관·금관·피아노·성악·작곡 등 21개 부문에서 예선과 본선을 거쳐 총 11명의 부문별 1위 수상자를 선발하였다. 부문별 1위 수상자는 대상 경연에 참가하여 최종 대상을 선정하는 경쟁을 치렀다. 

대상 심사에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음악가인 이철구(한국음악협회 이사장) , 차인홍(라이트주립대학교 종신교수), 박인수(안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지휘자 및 음악감독), 임평룡(前 성남시립교향악단 지휘자), 이창영(혼코리아 대표) 총 5인의 심사위원단에 의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진행되었다.

이철구 이사장은 ‘이번 제42회 해외파견콩쿠르를 통해 대한민국의 클래식 음악계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신인들이 더 넓은 세계 무대로 진출하며,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가 오늘날 음악 선진국의 위치로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음악협회는 대한민국 음악 예술인을 키워나가는 일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대상경연 최종 6위 이내 참가자에게 국내 최대 클래식 단체인 한경arteTV 인터뷰 및 연주촬영 기회를 제공하며 영상은 추후 방송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