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주말은 공예와 함께,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체험 행사 개최
6월 주말은 공예와 함께,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체험 행사 개최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3.06.12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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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오목대전통정원, 7월 9일까지 매주 주말
전주 지역 활동 공예 작가와 함께, 공예 체험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전주 지역작가들이 6월 한 달간 전주공예품전시관 일원에서 다양한 공예체험을 진행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도영) 전주공예품전시관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공예작가들과 7월 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에 다양한 공예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체험' 현장 (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이번에 진행하는 C-st가칭(Craft STREET)는‘2023 한옥마을 SING STREET’ 버스킹 공연 기간에 맞춰 전주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오목대전통정원에서 펼쳐진다. 한옥마을 쉼터에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을 즐기면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러 분야의 공예작가 50여 명과 함께 섬유, 도자, 목공, 한지 등 다양한 공예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캘리그라피 ▲캐리커쳐 ▲꽃그림 민화 그리기 ▲조명등 만들기 ▲가죽공예 ▲도자공예 ▲한지인형 만들기 등이 있다. 일상에서 공예를 즐기는 방법으로 직접 체험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며, 쓰임새가 좋고 만듦새가 아름다운 물건을 곁에 두는 일상을 소개해본다.

▲한국전통문화전당 전주공예품전시관 '공예체험' 현장 (사진=한국전통문화전당 제공)

김도영 한국전통문화전당 원장은“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전주 공예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찾고 즐기는 행사가 되길바란다”라고 밝혔다.

Craft STREET는 7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개최된다. 프로그램 체험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공예품전시관 홈페이지(www.jeonjucraft.or.kr) 또는 공예산업팀(063-281-1610)에게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