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소묘 허영자 시인 (1938~) 견디는 것은 혼자만이 아니리 불벼락 뙤약볕 속에 눈도 깜짝 않는 고요가 깃들거니 외로운 것은 혼자만이 아니리 저토록 황홀하고 당당한 유혹도 밤 되면 고개 숙여 어둔 물이 들거니 Tag #여름소묘 #허영자 #허영자시인 #서울문화투데이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지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