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청와대 관광 코스 10선’ 홍보 이벤트 개최
한국관광공사, ‘청와대 관광 코스 10선’ 홍보 이벤트 개최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3.06.2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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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ㆍ오프라인 이벤트 동시 진행
조선 왕실 체험 코스, 서촌 문화산책 등 다양한 코스 선봬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청와대 권역을 관광코스로 개발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홍보하는 이벤트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온라인 이벤트는 21일 시작해 오는 7월 2일까지 진행되며, 오프라인 이벤트는 오는 24일 청와대 사랑채 앞마당에서 열린다.

▲청와대 대정원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청와대 대정원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청와대는 북촌, 서촌 등 인기 관광지와 경복궁, 국립현대미술관 등 문화관광 자원으로 둘러싸여 있다. 공사는 지난 5월, 청와대와 주변 관광지를 다양한 테마로 연결한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을 공개했다. 코스는 조선 왕실 체험 코스부터 서촌 문화산책, K-컬처 등 다양한 취향을 담아낸 관광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공사는 10선의 관광코스를 대중이 보다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온ㆍ오프라인 이벤트를 준비했다. 먼저 7월 2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이벤트는 <나만의 취향대로, 청와대 여행코스 10선 콘텐츠 제작 이벤트>가 있다.

<나만의 취향대로, 청와대 여행코스 10선 콘텐츠 제작 이벤트>는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 홍보 콘텐츠를 숏폼(20~30초 분량의 짧은 영상), 사진, 웹툰 또는 일러스트로 제작해 SNS 채널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참여 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의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혹은 킹덤프렌즈 및 동 행사 이벤트 계정에 업로드 된 이벤트 게시글을 필수 태그(#chengwadaetour, #k-tour, @cheongwadae_coursetour)를 포함해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는 총 40명이며,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는 예정이다. 발표는 7월 5일이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커피 교환권(1만원)을 증정한다.

▲<나만의 취향대로, 청와대 여행코스 10선 콘텐츠 제작 이벤트> 홍보물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오는 24일 토요일에 열리는 오프라인 이벤트는 청와대 사랑채 앞마당에서 한국관광 홍보 캐릭터 호종이 대형 조형물과 함께 사진찍기 이벤트다. 이 날에는 가수 이영지와 키코의 게릴라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콘서트는 14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 예정이다.

또한 ‘호종이를 찾아라’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는데,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 중 1개 이상의 코스에 방문 후, 코스 내 숨겨진 호종이 캐릭터를 촬영해 필수 해시태그(#cheongwadaetour #k-tour)와 함께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현장부스에서 콘텐츠 업로드를 인증한 참여자 2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소정의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고, 부스는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한국관광공사 박경숙 관광홍보관운영팀장은 “이번 이벤트 참여를 통해 많은 분이 청와대 권역 10개 관광코스의 다양한 매력을 즐기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