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공진원, ‘2023 한지문화상품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문체부-공진원, ‘2023 한지문화상품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3.06.22 15: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5점 수상작 선정, 총 5,950만 원 상금 수여
‘전통 한지의 지속가능성 담은 현대적 문화상품’ 주제
▲‘2023 한지문화상품개발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물 (사진=공진원 제공)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우리 전통 한지의 실용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보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한지 소재 문화상품개발이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지난 20일 시작해 오는 8월 2일까지 ‘2023 한지문화상품개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 한지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돋보이게 하는 현대적인 한지문화상품 개발’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한지를 이용한 상품 개발에 관심 있는 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선 분야별 전문가와 일반 국민들의 심사를 거쳐 총 15점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지원금을 포함하여 5,95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 1팀(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은 2,000만 원, 최우수상 2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은 1,000만 원, 우수상 3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은 각 300만 원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되며, 장려상 9팀(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에겐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 및 최우수 수상작에 대해서는 시제품 컨설팅 전문가를 매칭해 상품화를 지원하고, 수상작을 매입해 국내·외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공진원은 수상작 특전으로 전문가 맞춤 컨설팅, 국내·외 홍보 및 온·오프라인 유통 판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모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www.koreanpapercontest.com)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