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만나는 ‘경기 도자’, ‘경기도자페어’ 특별관 행사 개최
부산에서 만나는 ‘경기 도자’, ‘경기도자페어’ 특별관 행사 개최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3.06.2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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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벡스코 1전시장 3홀, 6.22~25
12월 ‘2023 경기도자페어&홈·테이블데코페어’ 사전 행사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도자전문박람회 ‘경기도자페어(G-Ceramic Fair)’가 부산에서 특별관을 선보인다. 한국도자재단은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1전시장 3홀 ‘부산 홈·테이블데코페어’ 전시회에서 ‘경기도자페어 특별관’ 행사를 개최한다. ‘경기도자페어’는 새로운 도자기 트렌드를 제시하는 자리로 많은 도예인과 애호가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경기도자페어 2차 특별관 참여요장, 아리아 작품 (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경기도자페어 2차 특별관 참여요장, 아리아 작품 (사진=한국도자재단 제공)

부산에서 열리는 ‘경기도자페어 특별관’은 오는 12월 서울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되는 ‘2023 경기도자페어&홈·테이블테코페어’의 사전 행사다. 현장 판매 행사 개최 횟수를 확대해 국내 도자공예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4월 ‘더메종’에서 열린 1차 사전 행사에 이어 두 번째 개최다.

이번 특별관 내 ‘전시·판매관’에는 ▲이구도예 ▲묘한 ▲소일 ▲가마지기 ▲해락도예 ▲조오씨네도도 ▲토토방 ▲담다 ▲아리아 ▲그루 등 총 10개 요장(窯場)이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생활 식기, 오브제(objet) 도자 등 일상 속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도자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도예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개인의 취향과 가치에 어울리는 상품을 구입해볼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누리집(www.koce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3 경기도자페어&홈·테이블데코페어’ 본 행사는 오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