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와 그룹 핑클 출신 연기자 성유리가 난데없는 결혼설에 휩싸여 화제다.

두 사람이 미국 뉴욕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는 이 소문은 미국 교포 여성들이 즐겨 방문하는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시작돼 일명 증권가 ‘찌라시’를 통해 퍼져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이에 대해 김건모 소속사 관계자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김건모와 성유리가 사석에서 만날 정도로 친분이 있는 것도 아니다”라고 전했고 성유리 소속사 싸이더스HQ의 관계자 역시 “사실무근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조차 어처구니가 없다”고 말했다.

소문의 진위 여부와는 별개로 두 사람의 결혼설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말도 안되는 소문이지만 의외로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

박솔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