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예술감독 공개 모집
2024년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 예술감독 공개 모집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3.07.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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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31, 12일간 서류 접수
“세계적인 조각비엔날레로 도약할 방안 제시 바라”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2024년 열리는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의 준비가 시작됐다. 창원문화재단은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를 국제적인 행사로 이끌 예술감독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개 모집의 서류접수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이다. 지원서는 이메일이나 우편·방문 접수 가능하다. 지원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친다.

▲2022년
▲2022년 제6회 창원조각비엔날레 현장 ⓒ서울문화투데이

예술감독은 “창원조각비엔날레가 세계적인 조각비엔날레로 도약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미술 관련 전문성을 갖춘 국·내외 전시기획자 또는 감독 경험자”이며 “미술 관련 네트워킹 가능자” 등의 자격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응시 서류는 창원조각비엔날레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서식에 맞게 작성해 7월 31일 오후 6시(대한민국 표준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http://cwcf.or.kr)의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창원시 출신의 문신, 김종영 등 세계적인 조각가들의 예술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12년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에서 주최하고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조영파)이 주관한다.

2024 제7회 창원조각비엔날레는 2023년 11월 프롤로그전을 시작으로 2024년 10월 ~ 11월에 본전시와 특별전, 학술행사 그리고 체험전 등 각종 부대행사로 창원특례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