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무용연구회, 창립 총회 및 기념세미나 개최... "제주무용 대중화 앞장"
제주무용연구회, 창립 총회 및 기념세미나 개최... "제주무용 대중화 앞장"
  • 오형석 기자
  • 승인 2023.07.19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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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 제주대학교 체육관 회의실서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 개최
▲제주무용연구회 창립식 총회 및 기념세미나를 마친 후 주요 임원진들의 기념촬영.(사진=제주무용연구회)

[서울문화투데이 제주=오형석 기자] '제주무용의 정립과 대중화'를 기치로 내건 제주무용연구회(JDRA)가 최근 창립했다.

제주무용연구회(회장 김현주 제주대교수)는 지난 6월 30일 제주대학교 체육관 회의실에서 창립총회 및 기념세미나를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김현주 제주무용연구회 초대회장.(사진=제주무용연구회)

이날 창단식에선 제주도립무용단으로 활동했던 제주대학교 김현주 연구교수(한국무용)가 초대 회장으로, (주)바디온 발레핏&바디온 근골격운동센터 김민주 대표(현대무용)가 자문위원으로 추대됐다.

김현주 제주무용연구회 초대 회장은 인사말에서 "제주무용의 가치 창출과 기회 확대를 위해 지역 내외 유관기관들과의 네트워크로 연대를 강화해 올바른 제주무용 생태계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또한 "제주무용연구회가 제주무용의 정립과 대중화를 설립목적으로 두고 있는 만큼 제주무용사 문헌자료 기록 및 보존, 문화예술 소외지역의 무용교육 강화, 비전공 예술인들과의 동반성장 및 역량계발 등을 통해 지역에서 모범이 되는 예술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무용연구회는 제주도립무용단 운영위원으로 있는 손영신 부회장(한국무용)을 비롯, 춤집단연지 대표 손주연 사무국장(한국무용), 임초하 감사(한국무용), 길정훈 상임이사(현대무용), 한누리 상임이사(발레) 등 도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20여 명의 무용 전공자들로 구성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