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 종로문화재단 MOU 체결…“지역 연계 문화예술 활성화”
국립정동극장 × 종로문화재단 MOU 체결…“지역 연계 문화예술 활성화”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3.07.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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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종로문화재단 개최 축제 X 청춘만발 협력해 전통공연분야 예술인 지원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과 종로문화재단(대표이사 유광종)은 지난 17일 종로문화재단 대표이사실에서 기관 상생 콘텐츠 개발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립정동극장x종로문화재단 MOU 체결
▲국립정동극장x종로문화재단 MOU 체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보유한 핵심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지역 문화공간 및 콘텐츠를 활용한 문화 활성화를 협력키로 했다. 종로문화재단은 올가을 개최하는 축제에 국립정동극장 전통공연예술 창작인큐베이팅 사업인 <청춘만발> 아티스트의 출연을 연계해 전통 공연 분야 예술인 지원에 나선다. 축제 협력을 시작으로 각 기관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예술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국립정동극장 정성숙 대표는 “국립정동극장은 앞으로 지역 인프라 확충을 통한 양질의 문화 콘텐츠로 상호 간에 긍정적 에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회들을 생산해 낼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국립정동극장과 종로문화재단은 공동사업의 협력 운영을 통해 공연예술과 문화사업 측면에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