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문화재단 창립3주년 기념, <THE LEGEND OF MUSICAL> 개최
중랑문화재단 창립3주년 기념, <THE LEGEND OF MUSICAL> 개최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3.08.07 10: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11 오후 7시 30분, 중랑구민회관 대극장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중랑문화재단(이사장 표재순)이 창립 3주년을 기념하는 <THE LEGEND OF MUSICAL> 콘서트를 오는 8월 11일 중랑구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중랑문화재단 창립 3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중랑문화재단 창립 3주년 기념 콘서트 개최

뮤지컬배우 신영숙과 양준모 그리고 음악감독 민활란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모차르트>, <맘마미아>, <레베카>, <영웅> 등 유명하고 대표적인 OST들로 채워진다. 

뮤지컬 디바 신영숙은 뮤지컬 <레베카>, <맘마미아>, <캣츠> 등 다양한 작품 속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겸비하여 ‘믿고 보는 배우’로 오랜 기간 대중의 찬사와 호평을 받고 있으며, 뮤지컬 배우 양준모는 깊은 울림의 목소리와 노련한 연기력으로 뮤지컬 <영웅>,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등 수많은 뮤지컬 대작에서 굵직한 배역을 맡으며 예술감독으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여기에 밴드 ‘뮤직할’의 라이브 연주로 콘서트의 생동감을 더할 예정이다. 

유경애 중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중랑문화재단이 올해 창립 3주년을 맞이하여 특별 기획 공연을 준비했다”라며 “그동안 많은 분들의 진심어린 응원과 성원에 감사드리고자 자리를 마련했으니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문화재단은 문화로 가꾸는 행복한 중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중랑문화재단은 2020년에 출범하여 축제·공연·전시·예술교육 등 문화향유 프로그램과 함께 중랑아트센터와 옹기테마공원, 도서관을 위탁 운영하며 문화거점기관으로써 역할을 해 왔다. 아울러 25개 자치구중 문화여가지수 및 문화환경 만족도가 매우 낮은 편에 속했던 중랑구의 문화 환경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