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 10일, 5323명 잼버리 대원 맞이해
이 시장 “잼버리 대원에게 격려와 응원 보내”
이 시장 “잼버리 대원에게 격려와 응원 보내”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원들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를 전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K-팝 공연부터 퓨전 국악 공연까지 한국 문화의 다양한 면면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용인특례시와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태풍 카눈 북상에 따라 조기 철수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여자 중 35개국 5323명을 맞이하게 됐다. 지난 9일과 10일 용인시와 재단은 잼버리 대원들을 대상으로 관내 각종 문화시설과 연계해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재단은 대원들에게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콘텐츠인 거리아티스트 <아임버스커> 공연과 지역문화예술매개자 <아트러너>가 함께하는 만들기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용인포은아트홀과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퓨전국악팀 ‘더리움’ ▲ K-pop&비보잉 ‘스페이스 컴퍼니’ ▲DJ ‘SEPO’까지 <아임버스커> 공연을 구성해 선보였으며, <아트러너>와 함께하는 ‘전통부채 만들기’ 체험 부스 운영으로 무더위를 날려줄 아이템까지 준비해 잼버리 대원들에게 한국의 매력을 선사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용인을 찾은 잼버리 대원들에게 “예상하지 못한 상황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러분에게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라며 “용인문화재단이 여러분을 위해 만든 프로그램이 좋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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