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 잼버리 참가자들 위해 한국문화체험 운영
국립민속박물관, 잼버리 참가자들 위해 한국문화체험 운영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3.08.1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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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치》 해양문화특별전, 부채만들기 큰 인기
폐영 이후에도 관심이어져, 오는 18일까지 프로그램 운영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2023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들이 폐영식 이후에도 한국 문화 체험을 즐기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지난 7일부터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

▲지난 12일, 체코 참가자들이 국립민속박물관 상설전시실 한국인의 일생-교육 부분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지난 12일, 체코 참가자들이 국립민속박물관 상설전시실 한국인의 일생-교육 부분을 둘러보는 모습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지난 11일에는 체코 대원(40명)을 필두로 이탈리아 대원(40명) 등이 단체로 방문하였다. 이외에도 에스토니아, 오스트리아, 포르투갈 등 각 국에서 온 대원들이 삼삼오오 개별적인 관람이 오후까지 이어졌다. 이들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잼버리 참가자들을 위해 마련한 부채만들기 체험을 비롯 《조명치》 해양문화특별전과 상설전시실 들을 관람했다.

▲오스트리아 참가자들이 개별적으로 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전통부채 만들기를 즐기는 모습
▲오스트리아 참가자들이 개별적으로 민속박물관을 방문해 전통부채 만들기를 즐기는 모습 (사진=국립민속박물관 제공)

영국에서 참가한 대원들은 한국에서의 마지막 추억을 위해 전통부채만들기 체험을 즐기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민속박물관뿐만 아니라, 경복궁까지 둘러보며 한국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