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오콘 김일호 대표이사,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 임명
[인사]오콘 김일호 대표이사,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 임명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3.08.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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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는 2026년 8월 16일까지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이사장에 김일호 ㈜오콘 대표이사를 임명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2026년 8월 16일까지 3년이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신임 이사장에 임명된 김일호 오콘 대표이사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신임 이사장에 임명된 김일호 오콘 대표이사

김일호 신임 이사장은 경기문화재단과 숙명문화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유명 캐릭터 ‘뽀로로’의 공동 저작권자이자 애니메이션 ‘선물공룡 디보’ 등의 제작사인 ㈜오콘 대표이사로서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 전문가이다.

문체부 이은복 예술정책관은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는 정기연주회 등 수준 높은 공연을 30년 넘게 국민께 선보이고 청년 음악가를 육성하는 등 K-클래식의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라며 “신임 이사장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문화예술 콘텐츠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관객 저변을 확대하고, K-클래식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 1일 국립오페라단 이사장에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을 임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