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원, ‘2023 전통놀이 그림일기 공모전’ 개최 “일상 속 전통놀이 문화 확산”
공진원, ‘2023 전통놀이 그림일기 공모전’ 개최 “일상 속 전통놀이 문화 확산”
  • 이지완 기자
  • 승인 2023.08.28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9월 6일까지 접수,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ㆍ유아
총 50명 수상자 선정, 수상작 한해 10월 전시 개최
▲‘2023 전통놀이 그림일기 공모전’ 홍보물 (사진=공진원 제공)

[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어린이들의 일상 속에 전통놀이 문화를 알리고자 하는 그림대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ˑ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세대를 넘어 지속될 수 있는 전통놀이문화 확산을 위해 ‘전통놀이 그림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통놀이 그림일기 공모전’은 어린이들의 예술적 표현력 향상과 함께 다양한 전통놀이의 경험을 지속 확대해 우리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2021년부터 꾸준히 진행돼 왔다.

‘2023 전통놀이 그림일기 공모전’의 공모 접수기한은 9월 6일까지로,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와 유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우리의 일상 속에서 즐겨본 전통놀이 체험 이야기’다. 참가자는 공진원이 주관하는 ‘우리놀이 한마당’ 행사 및 전국 <우리놀이터> 6개소(고양, 경주, 서울, 양주, 전주, 파주)를 비롯해 가정과 학교 등 다양한 일상생활에서의 전통놀이 체험을 그림일기로 그려 공모에 참여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전통놀이를 즐긴 뒤 이를 주제로 그림일기를 작성해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그림일기 실물 원본과 스캔본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요강 및 참가신청 내용은 한국공예ˑ디자인문화진흥원 블로그(https://blog.naver.com/kcdf201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상 규모는 ▲한국공예ˑ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대상) 1명 ▲전통생활문화상(최우수상) 3명 ▲우리놀이 달인상(우수) 6명 ▲우리놀이 지킴이상(특선) 12명, ▲우리놀이 꿈나무상(입선) 28명까지 수상자 총 50명을 선정한다. 공진원에서 개발한 화가투, 산가지, 고누놀이세트, 쥐불놀이 등 다양한 시상품을 차등 지급하고, 해당 공모전 수상작 50점에 한해, 올해 10월 서울 인사동 KCDF갤러리에서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