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아트센터 서울,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공연 29%’ 할인
LG아트센터 서울, LG트윈스 한국시리즈 우승 기념 ‘공연 29%’ 할인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3.11.1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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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19, <Club ARC with 안테나> <튜링머신> 등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LG아트센터 서울이 LG트윈스의 29년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념하여 공연 티켓 29%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LG아트센터 홈페이지(www.lgart.com)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Club ARC with 안테나>, 연극 <튜링머신> 등 2편의 공연 티켓 29% 할인을 제공한다. 

11월 25일까지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되는 연극 <튜링머신>은 영국의 천재 수학자이자 현대의 컴퓨터 과학을 정립한 앨런 튜링의 전기를 무대화해 2019년 프랑스 몰리에르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다. 백상연극상 수상자인 신유청이 연출하고 고상호(튜링 역)와 이승주(미카엘 로스 외)가 출연하는 2인극이다. 

12월 6일부터 17일까지 펼쳐지는 <Club ARC with 안테나>는 전시, 바(Bar), 콘서트가 결합된 독특한 공연으로, 안테나 소속의 아티스트 6인(정재형, 루시드폴, 박새별, 윤석철, 이진아, 샘김)이 참여한다. 6~7일에는 윤석철, 8일에는 박새별, 9~10일에는 정재형, 12~13일에는 샘김, 14~15일에는 이진아, 16~17일에는 루시드폴이 무대에 오른다.

LG아트센터 서울은 LG그룹의 지원을 받아 LG연암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비영리 공연장으로, 2000년개관한 국내의 대표적인 공연장이다. 건축가 안도 다다오의 디자인으로 2022년 10월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재개관하였고, 1년간 55만 명이 방문하며 서울의 새로운 문화예술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