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이지완 기자] 세계무대에서도 맹활약 중인 황희찬 선수가 한국 음식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맹활약 중인 황희찬 선수가 출연한 K-푸드 홍보영상을 황희찬 선수 인스타그램 및 공사 유튜브 채널(@Imagine Your Korea)에서 공개했다.

이번 영상의 슬로건은 ‘쿠킹 코리아(Kooking[K+cooking] Korea)’로, 황희찬 선수가 출연해 ‘떡볶이’에 대한 추억을 이야기하며 직접 요리를 한다. 이번 홍보영상은 ’22년 CNN에서 한국 대표 길거리 음식으로 선정한 떡볶이를 활용해, 한국의 음식문화뿐만 아니라 특히 식재료와 관련된 순창(고추장), 부산(어묵) 등 지역관광을 홍보하는 데 초점을 두고 제작됐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실장은 “한국 여행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한식’은 갈수록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한국 고유의 식재료와 음식을 매개로 한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더 많은 외국인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K-푸드의 매력을 널리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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