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관광연구원, 개원 21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개원 21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3.12.01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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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확산의 시작과 끝을 말하다”
12.1 오전 11시, 63컨벤션센터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세계 속의 K-컬처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힘써온 싱크탱크 연구기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세원, 이하 ‘연구원’)이 이달 1일(오늘),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K-컬처 확산의 시작과 끝’을 주제로 「개원21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개원 21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개원 21주년 기념 세미나 개최

연구원의 지난 21년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이번 세미나는,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국제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한다.

연구원 김세원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송재호, 국회의원 김윤덕 등 축사가 이어진다. 

‘문화·관광·콘텐츠 분야 국제협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한 1부에는 노영순 경영기획본부장이 좌장으로, ▲문화분야 국제교류협력의 성과와 과제(김면 문화정책연구실장) ▲관광분야 국제협력의 현재와 미래(최경은 관광정책연구실장) ▲콘텐츠분야 정책연구 국제협력의 미래(이용관 콘텐츠연구본부 한류경제연구팀장) 발표가 진행된다. 토론에서는 체코관광청 한국지사 권나영 실장, 영국관광청 김미경 한국사무소장,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남상현 운영관리부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이선경 국제협력사업실장이 ‘K-열풍’을 바라보는 현지의 시각을 전달할 예정이다.

연구원 김세원 원장은 “‘K-컬처 확산의 시작과 끝’이라는 이번 세미나 주제와 같이, 연구원의 지난 21년 간 축적해 온 연구성과를 통해 K-컬처의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라며 “연구원은 앞으로도 세계와 미래를 선도하는 K-문화·관광·콘텐츠 정책 연구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해가며, 글로벌 리더로서 대한민국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구원은 2002년 통합 개원 이후부터 2천 7백여 건의 문화·관광·콘텐츠 연구보고서를 발간하고, 문화예술지식정보시스템(ACKIS), 관광지식정보시스템(TourGo), 통계포털시스템(문화셈터) 등 수요자 중심의 연구·통계 제공을 통해 국민행복과 국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문화·관광·콘텐츠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