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2023 경기 예술인 네트워크 데이’ 개최
경기문화재단, ‘2023 경기 예술인 네트워크 데이’ 개최
  • 김연신 기자
  • 승인 2023.12.05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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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7일부터 9일까지 운영
사전 신청자 뮤지컬 티켓 제공

[서울문화투데이 김연신 기자] 경기문화재단이 예술활동 커뮤니티 육성과 예술인 간의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수원에서 '2023 경기 예술인 네트워크 데이' 행사가 열린다. 경기상상캠퍼스 공간1986 멀티벙커와 경기문화재단 인계동 사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3일 간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1일 차에는 소규모 예술인 모임 '팔꿈치'의 성과공유회이자 네트워킹 이벤트인 <교차하는 팔꿈치>가 준비돼 있다. 이후 유튜브 채널 <널 위한 문화예술> 운영자 이지현의 강연이 이어진다.

2일차에는 <2023년 경기도 예술인 라운드테이블>세션을 준비했다. 총 2부에 걸쳐 경기도 예술인과 주변부의 이야기를 듣고 나눌 예정이다. 1부에는 문화재단 관계자와 경기도 청년 예술인이 참여해 '경기도에서 예술로 진입하는 방법'을 다룬다. 2부 '경기도에서 예술하기 위한 4가지 오픈테이블'은 로컬·예비·청년 예술인과 예술창업자, 기획자 등 다양한 예술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는 자리다. 부대행사로는 예술인 전문 상담 프로그램과 깜짝 고민 해결 박스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3일차 이벤트로는 <경기예술인을 위한 예술짚(ZIP)>을 만나볼 수 있다. '예술짚'은 지원사업 참여 예술인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북콘서트로, 국가대표 비보잉 크루 퓨전엠씨, 엄마예술가 박혜원과 다원예술팀 소울크로싱이 저자로 참여한다. 가온 솔리이스츠의 클래식 공연이 함께 준비되어 있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예술인이 모여 교류가 확장되기를 바란다”라며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인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강조했다. 

사전 접수는 경기예술인지원센터 누리집(https://artist.ggcf.kr/)에서 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동행자를 구해 참석하는 예술인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뮤지컬 <레베카 앙코르> 티켓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