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왕실문화 심층탐구’ 강좌 개최
왕실문화를 심층탐구 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오는 3월 5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국립고궁박물관 교육관 강당에서 ‘궁중 음식, 조선을 담다! 음식에 숨은 조선왕조 이야기’를 주제로 ‘왕실문화 심층탐구’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연회 음식’, ‘제사 음식’, ‘계절 음식’ 등 화려한 궁중음식 뿐만 아니라 음식의 멋을 더하는 ‘궁중 식기’, '최고의 식재료’,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 등 12차례의 강좌를 분야별 전문가의 강의로 구성했다.
참가대상은 왕실문화에 관심 있는 성인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사전 참가신청은 오는 22일부터 박물관 홈페이지(www.gogung.go.kr)에서 하거나 강연 당일 국립고궁박물관 교육관에서 현장접수 할 수 있다. (문의 국립고궁박물관 전시홍보과 02-3701-7648)
관계자는 "이번 강좌는 일반인들이 궁중 음식의 멋과 맛은 물론 음식 속에 담겨 있는 조선 왕실의 역사와 문화도 이해하고 느끼며, 세계가 주목하는 궁중음식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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