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손프로젝트, 1인극<전락>·2인극<파랑새> 동시 개막
양손프로젝트, 1인극<전락>·2인극<파랑새> 동시 개막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3.12.04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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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3~1.7 더줌아트센터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양손프로젝트의 연극 ‘전락’과 ‘파랑새’, 두 편이 같은 시기 같은 공간(더줌아트센터)에서 무대에 오른다.

▲양손프로젝트 연극 ‘파랑새’ 공연 사진 ⓒ김일다 Kim ilda
▲양손프로젝트 연극 ‘파랑새’ 공연 사진 ⓒ김일다 Kim ilda

이달 13일 먼저 개막하는 ‘전락’은 알베르 카뮈에게 노벨문학상을 안겨준 동명의 소설을 무대화한 작품이다. 한 여성이 강물로 뛰어드는 것을 방관한 뒤 삶의 균열을 겪게 되는 고해 판사, 클라망스의 고백을 손상규 배우가 1인극으로 풀어나간다. 

이어 20일부터 ‘파랑새’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원작 희곡 「파랑새」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모리스 메테를링크의 대표작으로 파랑새를 찾는 틸틸과 미틸의 모험을 담고 있다. ‘파랑새’의 환상과 미지의 세계는 양조아, 양종욱 두 배우를 통해 감각적이고 아름답게 펼쳐진다.  

인터파크 티켓에서 각각 예매 가능하며 할인된 가격으로 한 번에 두 작품의 예매가 가능한 ‘양손프로젝트 전락&파랑새 패키지’ 티켓을  예매하면 더욱 합리적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전락’과 ‘파랑새’ 두 작품은 한남동 더줌아트센터에서 오는 13일부터 내년 1월 7일까지 공연된다. 가격 전석 60,000원, 전락_고등학생(만 16세)/파랑새_중학생(만 13세) 이상. 문의 더줌아트센터(02-790-67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