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 관광객 첫 인상 공중화장실을 아름답게
경남 밀양, 관광객 첫 인상 공중화장실을 아름답게
  • 박희경 기자
  • 승인 2010.02.1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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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국주부교실 밀양시지회, 밀양시 150개소 공중화장실 가꾸기 사업으로

 (사)전국주부교실 밀양시지회(회장 박미간)는 밀양의 관광이미지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밀양을 위해 공중화장실을 아름답게 가꾸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경남 밀양,주부교실 회원들이 공중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6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밀양시 관내 공중화장실 150여개소 구역을 나눠 화장실 청소와 함께 소형액자를 부착하고 음향기기를 설치하는등 공중화장실의 취약한 환경여건을 쾌적하고 안락하게 만들기 위해  공중화장실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소형액자 300점과 조화 2,000점, 물 비누통 50개, 향주머니 750개를 구입하여 공중화장실 환경개선을 추진하여 공중화장실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화장실 사용문화 수준을 향상시켰으며 올해도 소형액자 300점을 부착하고 10개소에 음향기기를 교체하는등 지속적인 청결활동을 펼치고 더 나은 화장실을 가꾸기 위해 타 지역의 우수 화장실문화를 배워 나갈 계획이다.

 박미간 주부교실 회장은 “ 여성과 주부의 정성으로 관광 밀양의 이미지를 높이는데 (사)전국주부교실 밀양시지회가 앞장서겠으며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을 가꾸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박희경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