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7일 자정까지 접수 가능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10년 만에 관객들과 만나는 뮤지컬 <원스>의 공개 오디션이 내년 1월 22일부터 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신시컴퍼니는 2025년 2월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의 공연을 앞두고 오디션 계획을 밝혔다.
뮤지컬 <원스>는 지난 2012년 수많은 언론을 통해 Year’s Best! 라는 최고의 찬사를 받으며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시작됐다. 이 공연은 토니상 8개 부문 수상, 올리비에상 2개 부문, 그래미상, 아카데미상, 드라마데스크상 등 수많은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우리나라에선 2014년 한국 배우들로 초연 무대를 가지고 2015년 내한 공연을 마지막으로 10년 만에 재공연이 이루어진다.
뮤지컬 <원스>는 연주자가 따로 없이 배우들이 직접 악기를 다루며 연기를 하고 노래를 한다. 때문에 최소 1개 이상의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플레이어만 지원 가능하다. 이 작품의 감동은 오롯이 배우들에게서 나온다. 진정한 예술가가 필요한 뮤지컬 <원스>는 배우들이 만들어 내는 화합과 에너지가 작품의 가장 큰 미덕이다.
한편, 뮤지컬 <원스> 오디션 접수는 신시컴퍼니 홈페이지에서 1월 7일 일요일 자정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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