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전통이 북미에 펼쳐진다
우리 전통이 북미에 펼쳐진다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2.1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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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화홍보원, 국제이벤트에 국가브랜드 작품 '춤, 춘향'소개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희범)이 주관하는 국가브랜드 공연이 북미주 무대에 올려진다.

전통을 소재로 한 국가브랜드 공연 작품인 ‘춤, 춘향’이 밴쿠버와 뉴욕 순회공연에 나섬으로써 국가브랜드 작품의 세계화가 본격 추진된다.

이번에 공연은 동계올림픽 계기로 열리는 문화올림피아드 참가 공연으로 오는 21일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퀸엘리자베스극장에서 입장객을 맞는다.

공연단은 밴쿠버 공연에 이어 내달 25일 세계적 문화예술 중심지 뉴욕 링컨센터 무대에 ‘춤, 춘향’으로 데뷔한다. 특히 뉴욕 데뷔 공연은 한국전 참전 용사를 비롯, 유엔 외교사절 및 뉴욕의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관계자는 “전통적 내용을 소재로 한 한국의 대규모 공연이 링컨센터 무대에 오른 것은 처음“이라면서 ”현지 문화예술계의 관심이 매우 높다“며 기대감을 표명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기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