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자 기경위원장 “서울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시의회 지원 병행 필요”
이숙자 기경위원장 “서울시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시의회 지원 병행 필요”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4.02.05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I SEOUL 2024’, ‘서울패션위크’ 행사장 찾아 기업인 관계자 만나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서울시가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AI산업을 비롯해 K-패션·뷰티 등을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일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서초2, 국민의힘)이 서울시가 개최한 ‘AI SEOUL 2024’와 ‘서울패션위크’ 행사장을 찾아 기업인과 관계자를 격려하고 시의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밝혔다.

▲서울시의회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 (제공=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이숙자 기획경제위원장 (제공=서울시의회)

서울시청 다목적홀에 개최된 ‘AI SEOUL 2024’는 세계 각국의 AI석학을 비롯한 관련 기업이 참여하여 전문가 대담, 기술 전시회, 투자를 위한 기업설명회 등 AI 산업 생태계 발전 도모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세션별로 진행했다.

또한, DDP에서 열린 ‘2024 F/W 서울패션위크’는 21개 국내 브랜드가 참여하는 패션쇼 무대를 비롯하여 총 68개 의류, 신발, 가방, 주얼리 등의 브랜드사가 참여하는‘트레이드쇼’를 통해 23개국 101명의 해외 바이어와 국내 기업이 수주 상담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 산업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각 현장을 찾은 이숙자 위원장은 행사장 주요 부스를 둘러보고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서울시의회 차원에서 산업을 장려하고 지원할 방안과 추가적인 정책지원이 필요한 분야를 상의하는 등 면담과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이숙자 위원장은 “미래 먹거리 산업의 육성은 미래세대와 지속가능한 서울시를 준비하는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규정과 제도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시의회가 관련 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를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제도개선에 나섬으로써 정책적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