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360° <한밤의 낭독자들>, 배우 이설 출연…“나의 최애가 하는 말”
인문360° <한밤의 낭독자들>, 배우 이설 출연…“나의 최애가 하는 말”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4.02.0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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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가 사랑하는 책 속 캐릭터와 그들이 전하는 ‘위로하는 문장’
▲배우 이설
▲배우 이설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배우 이설이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인문360°, 이하 인문360°) <한밤의 낭독자들>에 출연한다. 이설은 7일 오후 9시 ‘나의 최애가 하는 말’이라는 주제로 ‘나를 위로하는 문장’을 직접 소개하며 위로와 소통의 시간을 마련한다.

이설은  ‘문학 작품 속 나의 최애(가장 사랑하는 대상)가 하는 말 ’에 관해 다룰 예정이며 라이 커티스의 <클로리스>, 로맹가리의 <자기앞의 생>, 매트 헤이그의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등의 책이 소개된다. 특히 책에 빠져들었던 2021년부터 2023년 봄까지 직접 쓴 독서일기를 다시 꺼내어, ‘한밤의 낭독자들’ 시청자와 함께 할 위로의 문장을 찾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이설은 연예계의 대표적인 독서광이자 다독가다. ‘사각사각’이라는 독서 전문 팟캐스트를 매거진 에디터, 작가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책 속의 인생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다.

<한밤의 낭독자들> 은 작가, 가수, 감독, 배우 등 다양한 업에 종사하는 인사들이 각자의 관점으로 아끼는 책에서 인물과 문장을 길어 올려 국민들과 이야기 나누며 소통하는 독보적인 실시간 양방향 영상 콘텐츠이다.

앞서 지난 1월 한 달 동안 정지우 작가(변호사), 박준 시인, 시와 싱어송라이터, 장항준 영화감독이 진행한 <한밤의 낭독자들> 1~4회 방송은 각각 ‘누구나 겪는 슬픔과 절망을 이겨내는 방법’, ‘침묵과 말, 그리고 우리가 느끼는 수많은 감정과 기억에 대하여’,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휘둘리는 자신을 발견한 적이 있나요?’, ‘예측할 수 없는 삶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기’를 주제로 책과 사람, 위로와 소통이 오가는 따뜻한 시간으로 꾸몄다.

2월에는 이설 배우를 비롯해 최갑수 여행 작가, 김중혁 소설가, 김겨울 작가 겸 유튜버가 책과 사람,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밤을 준비한다.

<한밤의 낭독자들>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 지난 방송 다시 보기는 인문360° 누리집과 공식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