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문화재단x피노디아, 문화예술 공동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마포문화재단x피노디아, 문화예술 공동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4.02.2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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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도시 공간 재생 사례 답사, 피노디아는 재단 회원 등 방문 수요 창출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문화예술 공동 발전을 위해 마포문화재단(대표이사 송제용)과 피노디아(대표이사 남대현)이 지난 20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 우측 피노디아 남대현 대표
▲좌측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 우측 피노디아 남대현 대표

양 기관의 주요 협약 내용은 ▲지속적 상호 정보 교류 및 공동 발전 방안 모색 ▲공동 마케팅 진행 ▲공동 전시·공연 기획 ▲상호 임직원 공연·전시 체험 기회 제공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피노디아는 르네상스 예술의 역사, 문화,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에듀테인먼트 테마파크로 1999년 강원국제관광엑스포 이후 방치된 엑스포 주제관을 2017년부터 리모델링하여 만 7년 만인 2024년1월에 개관했다. 강원도 속초의 청초호 근교에 위치하며 다빈치 뮤지엄, 미켈란젤로 뮤지엄, 아트갤러리 마키아올리 그리고 공연장인 아트홀 500까지 다양한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도민을 위시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양 기관의 임직원은 이번 협약으로 강원국제관광엑스포 주제관 리모델링 재생사례를 답사하고, 공연·전시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교류한다. 특히 마포문화재단 맥멤버십 연간회원은 피노디아 방문 시 강원도민과 동일한 입장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여 방문 수요를 제공, 지역 상생발전도 함께 실천한다.  
               
마포문화재단 송제용 대표는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발전 뿐 아니라 지역 문화시설에 방문 수요를 제공하여 지역 상생을 도모하고자 하는 취지도 있다. 앞으로도 재단은 재단이 보유한 자원과 문화예술 인프라를 활용해 문화교류와 지역 상생사업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피노디아 남대현 대표는 “도시 공간 재생으로 탄생한 문화시설과 천혜 자연 자원을 품은 강원도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지역 교류를 통해 방문 수요 창출과 문화예술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