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진흥원,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우수 주관처 선정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우수 주관처 선정
  • 김연신 기자
  • 승인 2024.02.2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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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023 2회 연속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수상

[서울문화투데이 김연신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우수 주관처 포상 심사에서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을 수상했다.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우수 주관처 ‘한국문화예술위원장상’ 수상의 현장 (사진=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3년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유공자 포장 전수식 현장 (사진=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심사는 17개 시·도 지역 주관처를 대상으로 2022년~2023년 3분기 실적 평가를 통해 진행됐으며, ▲문화누리카드 발급 및 이용 ▲문화누리카드 이용혜택 확대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 ▲사업운영 내실화 ▲주관처 기획사업 추진 결과를 종합해 이뤄졌다.  

진흥원은 지난해 지역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확산을 위해 약 151억 원 예산을 15만 여명의 취약계층을 위해 집행했다. 예산은 <우리동네 가맹점 찾기 이벤트> 등 각종 이벤트를 기획하고 지역 주요 축제 기간 동안 축제 연계 가맹점을 발굴하는 등 시즌별 맞춤형 활동을 진행하는 데 쓰였다. 특히 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집중 홍보해 문화 취약계층의 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을 높이는데 주력했다. 

진흥원 김정길 원장은 “2년 연속 통합문화이용권 우수 지역 주관처로 선정된 것은 대구문화누리카드가 지역의 문화취약계층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효과로 성과를 내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대구문화누리카드 이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의 복권기금을 지원받아 추진하는 공익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완화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을 지원한다. 금년에는 1인당 연간 13만원을 지원하며 대구문화누리카드에 대한 정보는 진흥원 홈페이지 및 블로그(https://blog.naver.com/daeguculture), 카카오채널(http://pf.kakao.com/_Bkxdad) 등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