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 지원사업’ 공모 접수 시작
  • 김연신 기자
  • 승인 2024.03.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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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5, 시각예술 전 분야

[서울문화투데이 김연신 기자] 노원문화재단에서 관내 청년 예술인 창작 활동 및 전시 참여를 지원한다. 노원문화재단(이사장 강원재)은 오늘(7일)부터 「2024 노원문화재단 신진작가 지원사업」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

▲노원문화예술회관 전경 (사진=노원문화재단)
▲노원문화예술회관 전경 (사진=노원문화재단)

노원문화재단은 잠재적 역량과 진취적 창작 의욕을 지닌 신예 작가를 발굴하여 시각예술 분야의 새로운 경향을 노원구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2019년부터 39세 이하의 관내 청년층을 대상으로 신진작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모 분야는 평면(회화, 판화, 사진, 일러스트), 입체(조각, 공예, 설치) 등 장르 제한 없이 시각예술 전 분야다. 노원구 거주자 또는 노원구에서 활동을 펼쳐 온 예술가 개인 또는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시각예술 활성화를 위한 노원문화재단·제주특별자치도 문화예술진흥원 간 교류 사업과 연계, 선정된 작가는 상계예술마당과 제주문화예술회관에서 각 1회 전시 진행의 기회와 함께 출품 지원금 100만 원이 지급된다.

강원재 이사장은 “이번 공모는 잠재력 있는 신진 예술가에게 지역 내 활동 기반을 넓혀주기 위한 지원사업”이라며, “향후 ‘유망 작가 육성 프로그램’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전망이니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늘부터 25일 18시까지며,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공모 신청 양식을 다운, 이메일(hj.star@nowonarts.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