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DF갤러리, 김연진 개인전 《요상한 특질 The odd trait》
KCDF갤러리, 김연진 개인전 《요상한 특질 The odd trait》
  • 김연신 기자
  • 승인 2024.03.13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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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일, 인사동 KCDF 갤러리 1층(윈도우갤러리)
연말까지 공예 작가 19팀 전시 예정

[서울문화투데이 김연신 기자]공예작가 19인을 지원하는 릴레이 전시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에서 시작된다. 공진원의 올해 첫 번째 KCDF 공예·디자인 공모전시로, 김연진 개인전 《요상한 특질 The odd trait》을 내달 7일까지 인사동 KCDF 윈도우갤러리(1층 외부)에서 개최한다.

▲김연진, 소아강박증 (사진=공진원)
▲김연진, 소아강박증 (사진=공진원)

‘2024년 공예·디자인 공모전시’ 사업은 공예·디자인 분야 작가 및 기획자·단체를 대상으로 개인(신진·중견), 그룹(단체) 부문의 공예작가 총 19팀을 선정하여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진작가 부문에 선정된 김연진 작가의 개인전 《요상한 특질 The odd trait》을 첫 번째 전시로 소개한다. 

김연진 작가는 고온에서 달궈진 유리가 액체로 녹는 순간을 직관적으로 포착하여 꼬아내는 성형방식을 활용, 유리공예를 통해 응원과 위로, 꿈과 희망에 관한 이야기를 표현했다. 

공진원 최재일 공예진흥본부장은 “동화에서 영감을 얻은 기묘한 형태의 작품을 창의적이고 독특하게 표현한 김연진 작가의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공예 작가 총 19팀의 작품을 순차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라며,  “공예·디자인 분야를 이끌어갈 작가들의 가능성과 재능을 발견하고, 신진 공예가들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고양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공모전시에 대한 자세한 정보나 문의는 공진원 누리집(www.kcdf.or.kr) 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