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무용수지원센터, 행정인력 직업전환 아카데미 <실무형창의인재 양성프로그램> 운영
전문무용수지원센터, 행정인력 직업전환 아카데미 <실무형창의인재 양성프로그램> 운영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4.03.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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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6, DCDC Dance Studio 마루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 행정인력으로 직업전환을 희망하는 전문무용수를 대상으로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이해준)가 <실무형창의인재 양성프로그램> 아카데미를 진행한다.    

▲실무형창의인재 양성프로그램
▲전문무용수지원센터 실무형창의인재 양성프로그램

<실무형창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평가 포함 총 11강의 교육을 DCDC Dance Studio 마루에서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한 인력을 문화예술기관과 무용단에 파견하여 수료자가 실질적인 행정 경험과 행정 인력으로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사업은 2016년부터 지난 7년간 76명의 무용예술인이 문화예술기관 및 무용단 행정인력으로 파견되었으며, 파견 후 33명의 무용수들이 취업을 했다.

이번 실무형창의인재 양성프로그램은 공연 기획, 홍보, 회계 등 예술행정인력으로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행정 전반을 다루고 있다. 교육을 모두 마친 후에는 마지막 평가가 운영되며, 해당 평가 통과 후 문화예술기관과 무용단 등 파견기관과 협의 하에 올해 6월~12월의 인건비(최대 7개월)를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27일까지이며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더불어 교육프로그램 90% 이상 수업 참여가 가능한 무용예술인을 대상으로 무용 전공자(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에 한해 대학교 졸업생부터 지원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홈페이지(www.dcdcen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