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강원관광재단과 연계 ‘관동별곡 인문학 강연’ 진행
국립중앙도서관, 강원관광재단과 연계 ‘관동별곡 인문학 강연’ 진행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4.03.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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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4.5 2회차 진행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국립중앙도서관이 강원관광재단과 연계한 ’관동별곡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이달 29일과 내달 5일 2회에 걸쳐 본관 1층 열린마당에서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 - 관동별곡과 고전시가」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중앙도서관-강원관광재단 ‘관동별곡과 고전시가’
▲국립중앙도서관-강원관광재단 ‘관동별곡과 고전시가’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강원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 참가자들도 함께 한다. ‘관동별곡 테마 인문학 여행’ 참가자들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관동별곡 강연 및 미디어아트 관람 후 강릉, 양양, 삼척 지역의 주요 명승지를 돌아볼 예정이다. 

이번 인문학 강연은 「관동별곡과 고전시가」를 주제로 한국시가문학 해설연구원 이정옥 원장의 강연과 관동별곡 속 주요 장소를 미디어아트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해설이 있는 K-컬처’ 관람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립중앙도서관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 는 문학, 미술, 건축 등 다양한 주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깊이 있는 지식을 나누는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이다. 참석 대상은 매회 일반인 100여 명이며, 3월부터 11월까지 총 12회 운영될 계획이다. 

「월간 인문학을 만나다 - 관동별곡과 고전시가」 1, 2회 인문학 강연 신청은 13일부터 25일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 > 신청·참여 > 교육/문화프로그램 > 강연/세미나에서 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한숙희 국제교류홍보팀장 직무대리는 “관동별곡을 주제로 국립중앙도서관과 강원관광재단이 함께 준비한 강연과 인문학 여행으로 관동별곡을 더욱 실감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화와 관광의 접목·중앙정부와 지자체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