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투데이 김연신 기자] 대구예술인지원센터에서 예술인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문화예술본부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창작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역 예술인의 심리적·정신적 고충해소를 위한 <2024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예술인 심리상담 지원사업은 예술인이 창작활동 과정에서 겪게 되는 심리적·정신적 스트레스와 고충 해소를 위해 전문 심리 상담을 지원해오고 있는 사업으로, 대구예술인지원센터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예술인을 위한 맞춤형 심리상담 및 정서검사를 통해 개개인의 창작 스트레스와 고충을 해소하고 나아가 건전한 창작 의욕을 고취함은 물론, 심리적·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도 대구예술인지원센터는 전문심리상담센터인 ‘마이스토리 대구센터’와 지역 예술인을 위한 심리상담을 지원한다. ‘마이스토리 대구센터’는 다년간의 협력으로 누적된 데이터와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상담사가 분야별 전문적인 정서검사 및 심리 상담을 돕는다. 예술인 1인당 정서검사 1회, 심리상담 7회를 포함한 총 8회 과정의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한다.
대구광역시에 거주하고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술인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s://dgfca.or.kr) 및 대구예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www.artistcenter.or.kr)에서 공고문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dgart123@dgfc.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처는 대구예술인지원센터(053-430-1239,12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