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무용수지원센터 <무용음성해설가 교육프로그램> 아카데미 운영
전문무용수지원센터 <무용음성해설가 교육프로그램> 아카데미 운영
  • 진보연 기자
  • 승인 2024.03.20 1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작실연 (배리어프리공연) 참여 기회 제공

[서울문화투데이 진보연 기자]전문무용수의 직업전환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이사장 이해준, 이하 센터)는  <무용음성해설가 교육프로그램> 아카데미를 내달 16일부터 6월 25일까지 운영한다. 

▲무용음성해설가 교육프로그램 사진
▲무용음성해설가 교육프로그램 사진

<무용음성해설가 교육프로그램>(이하, 무용음성해설 아카데미)은 시각장애인의 공연 관람 접근성 확대와 무용수의 직업 창출을 위해 무용을 음성언어로 해설하는 교육을 제공하여 무용음성해설가를 양성한다. 본 프로그램은 무용음성해설가로 직업전환을 희망하는 전문무용수를 대상으로 음성해설 이론, 글쓰기 이론 및 실습, 낭독 실습 등의 무용음성해설 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무용음성해설 아카데미 강사진으로 장현정 오디오작가협동조합 이사장, 이창훈 국내 최초 시각장애인 아나운서, 김필진 성우, 하종원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박기성 선문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외래교수가 참여하며 공연 작품 분석 및 실습, 화면(음성)해설 제작, 해외사례 및 정책 등 무용음성해설 전반을 다루는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4년 무용음성해설가 교육프로그램은 입문·심화과정 포함하여 총 20강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을 통해 양성된 무용음성해설가를 극장에 파견하여 배리어프리 (Berrier-Free) 공연 활성화 및 무용음성해설가 직업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센터는 오는 9월 <배리어프리 무용음성해설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0년 <무용음성해설 심포지엄>을 개최한 이후의 공연예술계 배리어프리 현황과 무용 분야의 음성해설 발전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나눌 예정이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무용계의 배리어프리 활성화와 무용수 직업전환 및 일자리 창출을 확장 시키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신청기간은 이달 13일부터 내달 5일까지이며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홈페이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홈페이지 (www.dcdcenter.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