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취임식에는 문화체유관광부 박순태 예술정책관 등 정부 관계자와 대한건축학회 심우갑 전 회장을 비롯한 건축계 단체장 및 건축계 원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공로패, 공로장 및 감사장 수여식도 함께 마련됐다.
이날 회장직에서 물러난 김창수 제26대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회원 여러분과 함께 한 시간은 환상적이었다”며 “앞으로 협회의 소통, 나눔, 통합이 잘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취임하게 된 이상림((주)공간종합건축사사무소) 제27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제 관련 업무를 확대하여 비영어권들과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교류를 시작하겠다"며 “위원회도 불어권을 중심으로 확대 재편하겠다”고 밝혔다.
이상림 신임 회장은 미국건축가협회 명예회원, 한국빌딩스마트코리아 회장, UNESCO국제 워크숍 심사위원, 대한건축학회 상임이사 등 국내외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2008년에는 한국건축가협회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돼 협회 회장단으로 활동해 왔다.
한편 2010년 신임회장단으로는 수석부회장 이광만((주)간삼파트너스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연구부회장 도창환(포항시청 국제화전략본부 시정건축가), 사업부회장((주)토문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 국제부회장 한종률((주)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전무), 지회부회장 허동윤((주)상지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대표) 등 4명이 새롭게 선출 및 연임됐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