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과 고소영이 5월 2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혀져 화제다.

장동건ㆍ고소영 커플은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서 가까운 친지와 연예계 동료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인 것으로 전해진다.

장동건 소속사에 의하면 장동건은 오는 6일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팬 미팅에서 결혼 일정에 대해 공식 발표할 예정이며 신혼집은 장동건이 지난해 구입해 결혼설을 일으켰던 동작구 흑석동의 빌라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화 '연풍연가'(1999)를 통해 처음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2007년 하반기부터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며 올해 초 함께 하와이 여행을 하고 입국하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장동건은 일본군에 징집됐다가 독일의 나치 병사가 된 동양인 남자 이야기를 그린 강제규 감독의 영화 '마이웨이'에 캐스팅 됐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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