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과 고요로운 동작으로 신체 에너지를 다스리다
침묵과 고요로운 동작으로 신체 에너지를 다스리다
  • 박희경 기자
  • 승인 2010.03.1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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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시 보건소에서 한방명상요가교실 열어.. 시민의 건강 증진

 경남 통영시 보건소(소장 허재웅)방문보건 담당부서는 지난 9일 2010년도 한방공공보건사업의 일환인 한방명상요가교실을 김영자 외 70여 명의 신청자들과 함께 성황리에 개최했다.

▲ 통영시 보건소는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한방명상요가교실'을 열었다.
 내 몸을 스스로 치유하게 해주는 명상요가는 심신정화의식의 확장으로 신체 전반의 경직성을 예방하고 혈액순환을 왕성하게 해 신체질환예방은 물론, 삶의 활력과 건강효과를 증진시키며, 내면의 침묵과 고요의 확장으로 일상사에 덜 산만하고, 덜 흥분하며 사물을 명확하게 보게 되는 효과가 있다.

 또 신체의 고통과 감정 등을 조절하는 뇌중앙의 회백질을 두껍게 강화해 심리적, 신경적인 고통에 대한 민감도를 낮추고 뇌회백질 손상으로 일어나는 뇌졸중 질환 저지와 만성질환예방 및 치매중풍예방에 도움을 준다.

 한방명상요가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부터 1시간 동안 수업하며, 총 16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는 선명상(Zen meditation)요가교실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평안을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박희경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