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술전문학교 호텔관광통역학과 겸임교수 임용, “재밌고 쉽게 배울 수 있는 수업 선보일 것”
개그맨 김영철(36)이 대학강단에 선다.
김영철의 소속사 디초콜릿이엔티에프는 12일 김영철이 서울예술전문학교 호텔관광통역학과 겸임교수로 임용됐다고 밝혔다.
김영철은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학생들과 함께 영어로 대화하며 좀 더 재미있고 쉽게 배워나갈 수 있는 수업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국대 호텔경영학과를 졸업한 김영철은 독학으로 익힌 영어로 '뻔뻔한 영철영어' 시리즈를 출간하고 1년 간 계원조형예술대에서 교양과목 '기초영어 초급'을 가르쳤으며,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에서도 영어 공부 관련 특강한 바 있다.
한편 1999년 KBS 공채 14기 개그맨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김영철은 현재 SBS '강심장'과 '찾아라 녹색황금', MBC '찾아라 맛있는 TV', KBS '달콤한 밤' 등에 출연하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