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주인공은 이범수
‘자이언트’ 주인공은 이범수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3.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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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자이언트’로 2년 만에 브라운관 복귀, “이강모는 도전해 볼만한 캐릭터”

배우 이범수가 SBS TV '자이언트'(극본 장영철.정경순, 연출 유인식)의 주인공으로 2년 만에 안방극장을 찾는다.

이범수의 소속사 마스크엔터테인먼트는 이범수가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남자의 욕망과 사랑을 다룬 드라마 '자이언트'의 주인공 이강모 역을 맡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범수는 "이강모는 20년 연기 인생에서 새롭게 도전해 볼만한 입체적인 캐릭터"라며 "한 시대를 살아온 한 많은 남자의 사랑과 야망을 마음껏 연기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극 중 이강모의 동생 미주 역에는 ‘지붕 뚫고 하이킥’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황정음이 캐스팅됐다.

그간 스크린에서 활약해온 이범수는 2007년 SBS '외과의사 봉달희'로 드라마에 데뷔했으며, 2008년에는 SBS '온에어'에 출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