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신곡 ‘런 데빌 런’ 관심폭발
소녀시대 신곡 ‘런 데빌 런’ 관심폭발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3.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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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음원 사이트에 공개, 폭발적인 반응…18일 뮤직비디오, 19일 첫방송

17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소녀시대 2집 리패키지 앨범 타이틀곡 '런 데빌 런(Run Devil Run)'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런 데빌 런’은 '오!(Oh!)' 뮤직비디오 마지막 부분에 살짝 공개해 화제가 된 '블랙소시' 콘셉트로 이전의 소녀시대와는 다른 카리스마를 뽐낸다.

나쁜 남자에게 보내는 경고를 솔직하고 거침없는 가사로 표현한 이 곡은 Busbee(미국), Alex James(영국), Kalle Engstrom(스웨덴) 등 다국적 작곡가들의 합작품이다.

또한 미국 신예 팝스타 케샤(Kesha)가 데뷔 전 가이드 버전 녹음에 참여했으며 이 가이드 버전이 유튜브 사이트에 불법 유출돼 삭제 조치를 취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한편 ‘런 데빌 런’의 뮤직비디오를 오는 18일 0시 벅스와 스마트폰용 소녀시대 어플리케이션에서 최초 공개되며, 19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첫 무대에 오른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