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와 애니를 통한 상호교류의 장
만화와 애니를 통한 상호교류의 장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3.18 09:4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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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20, '제3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 열려

서울시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심일보)가 올해 '제3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을 18일부터 3일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사)한국애니메이션제작자협회가 주최하고 SBA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 운영위원회가 공동 주관해 열리는 ‘제3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은 전국 30여 대학의 만화·애니메이션 관련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 140여 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SBA 심일보 대표이사는 "전국 대학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 관련학과 학생들은 문화산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신진인력들로, 이 행사가 학교라는 한정된 공간을 넘어 문화와 창작이라는 공통의 주제로 서로를 이해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제3회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은 '어린왕자의 처녀비행'이라는 슬로건처럼 졸업 후 사회를 향해 날개를 활짝 펼칠 사회초년생, 본인들의 꿈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는 재학생 모두에게 또 다른 창작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08년에 시작한 이래 전국의 만화·애니메이션 졸업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유일한 행사인 ‘대학만화애니메이션최강전’은 단순히 졸업작품을 선보이고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선정하는 것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마련하여 참석자와 관객들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해나가고 있다.

한편 행사기간 중의 모든 프로그램들은 무료로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SBA 만화캐릭터팀(02-3455-8341~2)으로 하면 된다.

서울문화투데이 박기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