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녀 황정음, 서버까지 다운!
완판녀 황정음, 서버까지 다운!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3.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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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로 나선 LG패션 홈페이지 다운, 완판녀 효과 톡톡

최근 황정음이 모델로 나선 LG패션(대표 구본걸) 헤지스 액세서리 라인(Hazzys Accessories)이 ‘완판녀 황정음’ 효과에 행복한 곤란을 겪고 있다.

황정음이 모델로 나선 온라인 배너광고를 인터넷 사이트에 띄운 이후 접속자가 3만명 이상 몰리면서 한때 LG패션 쇼핑몰(www.lgfashionshop.co.kr) 서버가 다운되는 사건이 발생한 것이다.

LG패션 헤지스 액세서리 마케팅 팀에 따르면 "황정음이 모델로 나선 온라인 광고 시점 이후 LG패션 쇼핑몰 일일 방문자수는 약 15만 명으로 급증, 평균 일일 방문자수 대비 약 5만 명 이상 증가된 수치"라고 밝혔다. 특히 "황정음이 착용한 가방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매출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고 밝혔다.

LG패션 헤지스 액세서리 BPU 김학일 차장은 “패셔니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황정음을 통해 올 시즌 브랜드 이미지 상승 및 매출 등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하고 있지만, 초기부터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오고 있다”며 “향후 소비자 및 황정음 씨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