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 안에 지식이 있다”
“신문 안에 지식이 있다”
  • 홍경찬 기자
  • 승인 2010.03.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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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업기술원, 신문활용연구회ㆍ 창립농업 부가가치ㆍ창출경쟁력 제고 차원

 종이 신문과 인터넷 신문을 보면 세상이 보인다.

▲ 신문 안에 지식이 있다! 지난 22일 '신문활용을 통한 직무 성공사례'에 발표하고 있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송근우)은 농업 부가가치 창출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업 연구개발 사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농업관련 기술정보에서부터 시장정보 등 다양한 자료의 효율적 공유를 위해 직장 내 학습동아리인 ‘신문활용연구회’를 창립키로 하고 지난 22일 농업기술교육관에서 창립기념 워크숍을 개최했다. 

 신문활용연구회는 신문을 통해 최신 글로벌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응용해 농업현장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사업과 농촌지도사업에 접목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발굴, 공유하게 된다.

 지난 22일 열린 워크숍에서 연구회 회장을 맡은 노치웅 연구개발국장은 ‘신문활용을 통한 직무 성공사례’에 대한 주제 발표에서 우수동아리 모범 사례를 발표했다.

 또 올 한해 연구회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세부추진 방향을 토의하고 ‘학생봉사활동제도의 농업적 활용 방안’ 등의 직무에 적용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했다.

 앞으로 신문활용연구회는 매월 1회씩 모임을 갖고 작물, 경영, 농업환경, 원예(수출농업, 양파, 단감, 화훼) 등 분야별로 참여한 15명의 회원이 관련분야 신문기사 내용을 중심으로 발표하고 현장 접목 가능한 아이디어, 기타 농업문제 해결과제를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경남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직무에 신문을 활용하는 연구회를 조직한 것은 농업분야 전국 최초인 것으로 안다”면서“신문활용연구회는  앞으로 신문을 통해 최신 글로벌 정보를 파악해 농업 부가가치 창출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업 연구개발 사업의 글로벌화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홍경찬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