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뛰노는 땅에 엎드려 입 맞추다
아이들이 뛰노는 땅에 엎드려 입 맞추다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3.24 1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섬진강 선생님 김용택의 마지막 수업

김용택 글/김세현 그림/문학동네

김수영문학상,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한 시인 김용택이 38년의 교직생활을 마치면서 아이들과 함께 한 순간들을 담은 에세이집.

이 책에는 시인 김용택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글들이 실려 있다.

자연과 아이들, 시와 가난한 이웃들 속에서 살아가는 시인의 일상이 담은 글 등 저자는 다양한 글을 통해 자신의 삶을 담아 낸다.

황석영의 『모랫말 아이들』의 그림을 그린 김세현 화백의 그림이 더해져 선생님이 전하는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는 더욱 잔잔하게 전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