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관광 대중화 시대 연다
저탄소 녹색관광 대중화 시대 연다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3.24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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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녹색관광상품 개발 본격화 위한 ‘녹색관광컨설팅단’ 발족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화부)는 친환경 저탄소 녹색관광상품 개발의 본격화를 위한 ‘녹색관광컨설팅단’(이하 컨설팅단)을 구성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진은 작년 4월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 2009 한국관광총회(Korea Travel Conference 2009) 현장에서 녹색 관광에 대해 연설하는 모습

컨설팅단은 환경, 생태, 관광, 홍보, 문화 등 분야별 외부전문가 2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지자체에 대한 컨설팅 및 모니터링을 통해 전국 주요 지자체 생태관광지 및 폐선철도 등을 친환경적인 녹색관광상품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문화부 관계자는 “앞으로 컨설팅단을 통해 사전 계획 수립단계부터 관광지 개발 및 운영 전 과정을 자문하고, 사후 모니터링하여, 지자체 관광지 개발의 친환경성을 관리 평가할 것”이라며 “그 결과를 개별 지자체 관광개발 사업비 지원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녹색관광상품 개발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구성된 컨설팅단은 ▲기본·실시계획 수립 ▲현장방문 및 주민 의견 수렴 ▲생태자원의 보전 ▲인프라 조성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자문할 계획이며, 24일 전북 진안에서 컨설팅단 발족식 및 15개 자치단체 보고회를 개최한다.

서울문화투데이 박기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