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 산청초등학교(교장 강해영)가 1년간 학사 일정을 담은 학사 달력을 제작해 전교생에게 배부했다.

 이번에 자체 제작한 달력은 올해 3월부터 내년 2월까지의 학교행사와 교육과정을 담고 있어 학부모들이 학교 행사를 미리 알고 일정을 조정함으로서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학교 관계자는 “연간 교육활동 일정을 미리 공개해 학교와 가정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학사 달력을 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배부된 달력에는 학교 전경과 학생들의 교내·외 활동사진 등이 담겨 있으며 현장학습, 학부모 공개수업 일정, 중간고사, 기말고사 등을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학사달력을 배부 받은 학부모들은  달력을 보고 행사와 교육활동 등을 미리 알 수 있어 아이들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박희경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