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협중앙회, ‘외국인전용 기념품판매업 합동위’ 실무회의 개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23일 중앙회 중국인의 한국 관광에 대한 만족도와 쇼핑시장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외국인전용 기념품판매업 관련 합동위원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박종규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과 사무관을 비롯해 이찬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무처장, 장유재 한국일반여행업협회 중국인유치자율관리위원회 위원장, 중국 인바운드 업체 대표, 외국인전용 기념품판매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인삼제품 판매수수료에 대한 수수료 요율과 자율 적용시기 ▲가이드 수수료에 대한 세금처리 관계 등 여행사와 쇼핑센터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오는 6월 1일부터 자율적으로 판매수수료와 상품판매가를 인하하기로 최종 합의했으며, 중앙회는 판매수수료 자율 적용에 앞서 여행업계와 기념품업체가 공생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인하수수료를 조율키로 했다.
한편 중앙회는 작년 9월 외국인전용 기념품판매업 수수료 요율과 관련하여 관련업계의 자율적인 시장 질서를 유지토록 유도한 바 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보다 강력한 시장 질서를 유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기훈 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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