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의 쇼핑시장이 관광선진국을 만든다
신뢰의 쇼핑시장이 관광선진국을 만든다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3.26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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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협중앙회, ‘외국인전용 기념품판매업 합동위’ 실무회의 개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23일 중앙회 중국인의 한국 관광에 대한 만족도와 쇼핑시장의 신뢰도 제고를 위한 ‘외국인전용 기념품판매업 관련 합동위원회’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남상만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의 모습 (본 기사와 무관)
박종규 문화체육관광부 국제관광과 사무관을 비롯해 이찬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사무처장, 장유재 한국일반여행업협회 중국인유치자율관리위원회 위원장, 중국 인바운드 업체 대표, 외국인전용 기념품판매업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인삼제품 판매수수료에 대한 수수료 요율과 자율 적용시기 ▲가이드 수수료에 대한 세금처리 관계 등 여행사와 쇼핑센터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오는 6월 1일부터 자율적으로 판매수수료와 상품판매가를 인하하기로 최종 합의했으며, 중앙회는 판매수수료 자율 적용에 앞서 여행업계와 기념품업체가 공생할 수 있도록 세부적인 인하수수료를 조율키로 했다.

한편 중앙회는 작년 9월 외국인전용 기념품판매업 수수료 요율과 관련하여 관련업계의 자율적인 시장 질서를 유지토록 유도한 바 있으며, 이번 회의를 통해 보다 강력한 시장 질서를 유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기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