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실용적인 상용화 콘텐츠 40억원 지원한다
창의·실용적인 상용화 콘텐츠 40억원 지원한다
  • 박기훈 기자
  • 승인 2010.03.3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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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콘진·문화부, '2010 콘텐츠산업기술지원사업(자유공모)' 실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이하 한콘진)은 오는 4월 27일까지 ‘2010년도 콘텐츠산업기술지원사업(자유공모)’에 지원할 기업 또는 단체를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콘진이 함께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콘텐츠 제작 프로젝트와 연계한 ‘콘텐츠’ 중심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고품질 영상콘텐츠 ▲기능성·체감형 게임콘텐츠 ▲첨단 공연·전시콘텐츠 ▲모바일콘텐츠 ▲서비스 R&D콘텐츠산업 등 5개 분야에 총 40억원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주관연구기관과 공동연구기관으로 구분된다. 주관연구기관은 기업만 가능하고, 대학(교), 협회 등의 비영리기관은 공동연구기관으로만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신청서는 서면평가, 발표평가, 현장방문평가, 종합심의(필요시)를 통해 지원과제를 먼저 선정하게 되며, 선정된 기업 및 단체는 소정의 양식에 따라 협약체결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http://www.kocca.kr)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이나 한콘진 문화기술본부 CT개발팀 콘텐츠산업기술지원사업(자유공모) 담당자(02-3153-1357, 1361)를 통해 알 수 있다.

한콘진 관계자는 “이번 ‘2010년도 콘텐츠산업기술지원사업(자유공모)’은 과제 규모 및 내용에 따라 연간 3억원 이내, 최대 2년간 기술개발을 지원한다”고 설명하며 “이를 통해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상용화 콘텐츠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한콘진은 본 지원사업의 이해와 참여를 돕기 위해 일반인 및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31일 오후 2시부터 상암동 한국콘텐츠진흥원 2층 콘텐츠홀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문화투데이 박기훈 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