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예술자료원 이사장에 신일수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임명 외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지난 23일 새롭게 신설된 재단법인 국립예술자료원 이사장에 신일수 한양대학교 명예교수를 임명했다.
이번에 임명된 신일수 이사장은 미국에서 연극학을 전공하고 한국연극학회 회장, 서울시극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국제극예술협회 한국본부 회장과 한양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면서 문화예술분야에 정통한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이번에 신설된 국립예술자료원은 각종 예술기록 및 정보자료의 체계적인 수집 및 보존과 서비스를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새롭게 독립한 기관이다. 현재 우리나라 역대 중요한 문화예술자료 29만 점을 소장하고 있으며, 향후 국민에게 문화예술분야 진흥을 위한 기초자료 제공에 한층 더 심도 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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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투데이 박기훈 기자 press@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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