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 '국가가 부른다'로 2년 만에 컴백
김상경, '국가가 부른다'로 2년 만에 컴백
  • 박솔빈 기자
  • 승인 2010.04.01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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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세종'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 컴백, 융통성 없는 정보요원 고진혁 역 맡아

탤런트 김상경이 KBS 2TV 드라마 '국가가 부른다'로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다.

김상경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상경은 '부자의 탄생' 후속으로 5월 말 방송되는 '국가가 부른다'의 주인공 고진혁 역을 맡는다.

'국가가 부른다'는 융통성 없이 앞만 보고 달려가는 정보요원 고진혁이 사건 해결을 위해 사고뭉치 여순경 오하나와 만나 사사건건 부딪치다 사랑에 빠지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김상경은 겉으로 보면 완벽한 엘리트지만 사실은 빈 구석이 많은 특전사 출신의 정보요원 고진혁 역에 캐스팅됐다.

2008년 KBS 1TV '대왕세종'에서 세종대왕을 연기한 후 2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상경은 "세종대왕을 연기하느라 다소 부담스러웠는데, 이번에 완벽해 보이지만 헐렁한 구석이 있는 매력남 고진혁을 연기하게 돼 즐겁다"고 말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기자 press@sctoday.co.kr